"결제 · 광고 부문도 회복 추세"...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캐주얼게임의 파워가 부활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캐주얼게임은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가리킨다.

글로벌 투자기관인 크레딧스위스(CS)는 “글로벌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5개의 캐주얼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며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44%, 17%의 고마진 해외 모바일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코(Payco) 주도의 결제 및 광고 부문 회복으로 게임 이외 비즈니스의 적자폭도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CS는 이어 “향후 6개월 동안 페이코에 대한 또 다른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오는 3분기 '마리오 월드'에서 디즈니의 토이컴퍼니 출범과 같은 여러 촉매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게임 출시 지연 가능성으로 인한 분기별 수익 변동, '닥터 마리오'의 기대보다 낮은 일일수익률 등이 리스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CS는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