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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가치, 엔화환율 떨어지다 '관망세'로 복귀...왜?

기사승인 2019.03.19  0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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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3차투표 불허에 파운드, 엔화 변동성 보이다 FOMC 앞두고 보합 마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8일(이하 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가 장중 요동쳤다. 일본 엔화가치도 장중에 절상 흐름을 탔다. 그러나 FOMC를 앞두고 주요국 환율은 결국 소폭 씩의 등락만을 보이며 마감됐다.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영국 파운드화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영국의 존 바우커 하원의장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3차 투표를 불허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중 브렉시트 3차안 표결 통과에 주력할 것이라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에 직격탄을 가했다. 이에 블룸버그 집계결과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31분에는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가 0.31%나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5시51분에는 달러대비 파운드의 가치가 1.3250 달러로 0.04% 하락하는 수준으로 낙폭을 줄였다. 19~20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주요국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자 파운드화 가치도 하락폭을 좁혔다.

엔-달러 환율도 마찬가지였다. 블룸버그 집계 결과 브렉시트 3차투표 불허 소식 속에 엔-달러 환율은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31분엔 111.36엔으로 0.11% 하락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의미다. 브렉시트 불안에 글로벌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 매수에 돈이 몰리면서 한때 엔화가치가 절상됐다. 그러나 미국 동부시각 오후 5시15분엔 엔-달러 환율도 111.43엔으로 반등하며 직전거래일 대비 보합수준으로 돌아왔다. FOMC를 앞두고 엔화환율도 제자리로 회귀하며 관망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5시15분 현재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338 달러로 0.01% 상승에 그치며 역시 관망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96.59로 0.06% 오르는데 그치면서 역시 관망했다.

FOMC 회의를 앞둔 것이 주요국 환율 움직임을 결국 잠재운 하루였다.

 

 

최원석 기자 choiup82@choicenews.co.kr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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