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 참가해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MWC에서 소개하는 5G B2B 서비스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원격제어 ▲지능형CCTV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자율주행 HD 맵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을 활용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한국 평택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서비스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MWC 현지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소재 생산기술원 금형기술센터 내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물류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주행 영상은 실시간으로 MWC 현지 전시관 내 스크린에 전송되며 물류로봇에 설치된 각종 센서로 작업환경을 감지한 후 스페인 현지에 알림신호를 보낸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LG유플러스 FC전락담당 최창국 상무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네트워크 기반 B2B 전략 서비스를 차례로 공개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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