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수출 감소는 호재...향후 원유수요 둔화 우려 존재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사우디가 원유수출 감소를 재확인 해 준 것은 호재였다. 그러나 향후 경제전망 악화 및 원유수요 전망이 불투명한 것은 유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6.02 달러로 0.77% 상승했다. 반면 CNBC에 따르면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6.46달러(한국시각 20일 새벽5시43분 기준)로 0.06% 하락했다.

이날 미국산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증시 S&P500 지수군 내 에너지 섹터의 주가는 0.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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