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달러가 대부분 통화에 대해 소폭의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이 동반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8.2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4원(0.21%)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24분(한국시간) 현재 110.70 엔으로 0.07% 상승했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19.15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16.95 원보다 올라갔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일본의회에 출석해 엔화가치가 지나치게 절상돼 경제에 영향을 줄 경우 부양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엔화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04 달러로 0.06%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909 달러로 0.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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