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해상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법인 소유 업무용차량 수리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친환경 에코부품 사용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사고로 수리 시에 '친환경 에코부품(중고부품)'을 사용할 것을 약정하면 자기차량손해보험료를 8% 할인해 주는 특약으로, 폐기부품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중고부품 사용 활성화를 돕고자 개발됐다.

가입대상은 관공서∙공공기관∙일반기업 등의 법인이 소유한 업무용 자동차 중 최초 등록일로부터 4년이 경과한 차량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책임개시 되는 계약이다.

'친환경 에코부품'은 보험개발원이 인정한 업체가 생산하는 중고부품 중에서 펜더, 도어 등 안전성과 직접적인 관련도가 낮은 17가지 외장 부품만으로 한정되며 수리 후 1년까지 품질보증도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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