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서 최종 선임...하만덕 부회장 · 변재상 사장 '각자대표 체제'

▲ 변재상 사장.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사장 선임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 변재상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변재상 사장은 1963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동부증권과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을 거쳐 2000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한 후 채권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홍보담당 겸 HR본부장, 리테일부문 대표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그는 특히 지난 2016년 5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발령받아 법인영업부문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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