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롬 실적 악화 영향...향후 소매주 흐름도 주목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소매-유통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기업의 실적 악화가 소매-유통업체 주가를 짓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유통업체 노드스트롬의 주가가 약 14%나 추락해 눈길을 끌었다.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게 주가 급락 이유로 작용했다.

이에 달러제너럴(-0.32%) 베스트바이(-1.99%) 월마트(-1.86%) JC페니(-5.15%) 등 소매-유통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오는데도 소매 관련주들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애플 아이폰 판매 등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올 연말에는 이들 소매주들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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