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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의 자비도 없는 연준... 원화환율 급등, 엔화환율은 일부 반락

기사승인 2018.11.09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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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는 흔들리지 않았던 국제 외환시장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무관용’에는 견디지 못했다.

Fed는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중간선거 어떻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뭐라고 하든, 자신들의 정책목표에 정진할 것임을 확실하게 재천명했다. 가장 가까운 시일로는 오는 12월19일의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또 한 번 강하게 시사했다.

혹시나 Fed의 ‘자비’를 바란 외환딜러들로서는 이렇듯 추호도 흔들림 없는 모습에 서둘러 달러매입에 나서야 했다. 9일 아시아 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두 자릿수 급등했다. 엔화환율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이것은 엔화가 전날 뉴욕시장에서 맞을 만큼 충분히 맞았기 때문이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8.3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11.0원(0.98%)의 큰 폭으로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14분(한국시간) 현재 113.87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8% 하락했다. 0.48%의 상승과 함께 114.07 엔으로 올랐던 전날 급등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반락했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990.87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980.75 원보다 올랐다.

유로와 파운드도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49 달러로 0.12% 하락했고 파운드가치는 1.3047 달러로 0.11% 내려갔다.

 

 

장경순 기자 folkdragon@daum.net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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