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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쇼크" 한국증시 '출렁'...外人 삼성전자 투매 vs LG U+ 급등

기사승인 2018.06.08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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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 현대건설 등 일부 경협주 하락...코스피 2450선 후퇴

   
▲ 하락한 코스피 지수.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2450선까지 후퇴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정치 리스크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 12~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4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의 등 글로벌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보합권에 머무는 등 주도 업종이 뚜렷하지 않았다. 5G 주파수 경매로 통신업종이 올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경협주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순환매 양상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8% 하락한 4만9650원, SK하이닉스는 2.75% 떨어진 8만84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181만주, SK하이닉스 40만주를 각각 순매도했다.

IT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기는 0.69% 올랐다. 장중 14만6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외국인들은 21만주를 순매수했다. 삼성SDI(1.58%), LG디스플레이(0.45%) 등이 상승한 반면 LG이노텍(-0.33%), LG전자(-0.77%) 등은 하락했다.

의약품주 가운데 셀트리온은 0.55%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4% 상승했다. 인스코비는 1만59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터치한 후 12.86% 급락했다. 필룩스(-1.12%), 파미셀(-3.97%), 한미약품(-0.99%) 등도 내렸다.

LG유플러스는 6.43% 뛰어올라 1만3250원을 기록했다. 5G 주파수 경매에서 이동통신 3사가 나란히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SK텔레콤(1.55%), KT(0.72%) 등도 올랐다.

현대제철은 NH투자증권의 보유주식 처분 결정 소식에 6.17% 급락했다.

경협주 중 조비(9.07%), 일신방직(7.62%) 등이 껑충 뛰었고 현대로템(-3.56%), 현대건설(-2.75%), 현대엘리베이(-4.9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화학(1.90%), 삼성물산(0.40%), NAVER(3.09%), 신한지주(0.64%) 등이 올랐고 POSCO(-2.17%), 현대차(-1.05%), 현대모비스(-0.65%), LG생활건강(-1.97%) 등은 약세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00포인트(0.77%) 하락한 2451.58로 마감했다. 개인이 503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원과 4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1.62%), 서비스(0.88%)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2.72%), 종이목재(-2.46%), 철강금속(-2.41%)이 2%대 하락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5억1091만주, 거래대금은 7조1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포함 265종목이 올랐고 553종목이 내렸다. 66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43포인트(1.06%) 하락한 878.48로 마감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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