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KB국민은행이 1억 달러(약 1100억원) 규모 미국 가스화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미국 에너지 전문투자회사 스타우드에너지(Starwood Energy Group)가 발전소를 인수하는 인수금융에 총 810억 달러(약 8910억원)를 모집하는 데 투자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인수 대상은 미국 동부지역 PJM 및 ISO-NE 전력시장에 있는 총 1123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3기다.

KB국민은행은 “3억 달러(약 3300억원)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으며 최종 1억 달러의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