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당기순이익 연평균 32% 증가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노무라증권이 28일 휴젤의 최근 컨퍼런스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

노무라에 따르면 휴젤은 보툴렉스의 경우 임상보고서를 오는 6월에 마무리하고 내년 말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자회사 설립 준비 중이며, 중국에서는 하반기에 임상보고서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시장에서는 지난해 2월 보툴렉스 출시 이후 올해 2월에야 시장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하반기에 브라질 매출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필러의 경우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하반기에 CFDA의 필러 마케팅 허가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무라는 “7%의 지분을 보유한 올릭스가 조만간 코스닥에 상장되면 올릭스의 가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2년간 당기순이익이 연평균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현재 2018년과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 각각 22 배, 17 배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