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후판 부문 수익 강세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정동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HSBC는 포스코(POSCO)에 대해 “하이엔드 상품 판매 확대 및 국내시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최근 개선되고 있는 마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HSBC는 “1분기 수요가 부진함에도 견고한 철강 가격을 유지해 마진이 개선됐다”며 “과거에 문제가 됐던 후판 상품에서도 수익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에 의하면 포스코는 1분기 국내시장 매출 비중이 56.9%에 달했다. 2분기의 경우 매출 비중을 60% 돌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SBC는 “포스코는 2분기 WP(세계적인 프리미엄 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고 해외시장에 대한 매출 창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SBC는 특히 “조선 산업이 회복돼 2분기 후판 가격의 추가 인상 여력이 존재하는 데다, 계절적 강세를 보이는 시기와 겹쳐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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