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농업에 응용하는 일도 활발히 진행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농촌지역의 소비관련 결제 기능이 진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소비 중 휴대폰을 사용한 지불 비중이 자그마치 47% 차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농업농촌부가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 2017년 연말 중국 농촌지역의 오프라인소비 중 휴대폰지불 비중은 이미 47.1%에 달했다고 신문망 등 현지 언론이 23일 전했다.

농업농촌부는 “2017년 연말 기준 중국 농촌의 인터넷사용자 비중은 27%로 농촌의 인터넷사용자 규모는 2억 900만 명에 이르렀으며 농촌의 인터넷 보급률은 35.4%에 달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부 시장 및 경제정보사는 “인터넷,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 현대화 정보기술이 농업생산에 급속히 응용되면서 ‘누가 농사를 짓고 어떻게 농사를 짓느냐’의 난제해결에 새로운 경로를 마련해주었다”면서 “농업농촌부에서 전개한 농촌 정보도입화의 운영은 이미 5년째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혜농 정보사’는 이미 16만 9000개를 초월했으며 전자상거래 규모는 167억 위안(2조 8373억 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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