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푸저우(福州)가 ‘중국 소프트웨어 특색 명도시’로 거듭난다.

"푸저우시는 지난 22일 중국공업 및 정보화부로부터 ‘중국 소프트웨어 특색 명도시’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고 신문망 등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소프트웨어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공업 및 정보화부는 지난 2008년 ‘중국 소프트웨어 특색 명도시’ 창건활동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중국에는 이미 8개의 소프트웨어 명도시가 탄생했다. 이들 도시 업무 수입의 총합은 3조 3000억 위안(560조 8020억 원)에 달하고 중국 소프트웨어 총수입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푸저우가 이 소프트웨어 특색 명도시 반열에 새로 올라섰다.

푸저우시는 “지난 2015년에 ‘중국 소프트웨어 특색 명도시’에 들어가기 위한 창건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중국공업 및 정보화부는 푸저우시가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실현했다는 판단을 이번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관계당국은 “푸저우시의 경우 특색산업의 우세가 뚜렷하며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는 능력이 현저하여 특색이 있는 중국 소프트웨어 명도시의 요구에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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