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장비 수주는 좀 더 기다려야"...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노무라증권이 최근 홍콩에서 개최한 한국 기업 설명회 관련 AP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노무라에 따르면 AP시스템은 올해 매출액 8800 억원, 영업이익률 8%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액 전망을 낮췄음에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9년 5000억원에 달하는 OLED 장비 10만대 신규수주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A5 공장 수주 가시성이 낮아지면서 2019~2020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올해 반도체장비 매출액이 8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2020년까지 반도체 사업의 매출 기여도를 20%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오는 연말에 제니스월드, 2019년 초에는 넥스틴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AP시스템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36% 하락한 2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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