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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삼성전기 · LG이노텍 6% 뛰었다

기사승인 2018.04.16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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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 한미약품 등은 부진...코스피, 2p 상승 마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 중동 리스크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거래대금이 코스닥을 밑도는 등 관망세가 이어졌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실적 기대감이 커진 일부 종목들이 올랐고 오너리스크가 불거진 대한항공 등은 약세로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251만7000원, SK하이닉스는 0.24% 하락한 8만4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만3000주를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 18만6000주를 팔았다.

IT 대기업 중 삼성전기는 6.33% 뛰어오르며 12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이 향후 2년 간 잘 나갈 것이라는 외국 증권사 분석이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53만7000주를 사들였다.

LG이노텍도 하반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6.50% 급등하며 13만1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17만4000주를 샀다. 삼성SDI, LG디스플레이는 등락 없이 마쳤고 LG전자는 1.88%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53%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1.90%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셀트리온 12만4000주를 순매수했다.

제약주 중 필룩스는 미국 신약 개발업체 인수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3.50% 하락했다. 삼성제약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14.90% 급락했다.

우리들제약(7.66%), 일동제약(4.74%) 등이 올랐고 대웅제약(-3.56%), 한미약품(-2.78%), 한미사이언스(1.63%) 등은 부진했다.

대한항공은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며 2.50% 하락했지만 한진칼은 장 막판 저가매수에 0.68% 상승 반전했다.

삼양식품은 대표이사의 기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12.90% 급등했다. 불닭볶음면 등 제품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화장품주 가운데 토니모리(4.62%), 코스맥스(3.24%), 잇츠한불(1.96%) 등이 중국 관광객 기대감에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10%) 상승한 2457.49로 마감했다. 개인이 6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원과 112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0%), 전기전자(0.88%)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1.76%), 은행(-0.9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1.66%), 삼성물산(1.08%), 신한지주(0.44%), LG생활건강(0.08%) 등이 올랐고 POSCO(-0.76%), LG화학(-2.14%), KB금융(-0.17%), NAVER(-1.70%) 등은 약세로 마쳤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3897만주, 거래대금은 6조81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 포함 41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9종목이 내렸다. 82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5.02포인트(0.56%) 상승한 896.89로 마감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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