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현금흐름 · 배당성향에도 관심 가져야"...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노무라증권이 21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및 납 가격 상승 등이 주가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노무라는 이날 “2018년 납 TC(제련수수료) 가격이 톤당 99달러로 전년 대비 28% 하락했지만 이 같은 내용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아연, 납, 금, 은 가격 상승과 낮은 원자재 가격, 법인세율 하락 등을 반영해 2018년과 201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1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아연 등의 가격 상승 가능성, 현물 TC 가격 상승, 판매량 증가 가능성, 배당성향 상승 등이 주가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노무라는 “잉여자본을 3등분해 배당, 시설 투자, 미래사업에 분배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2018년 P/E(주가수익비율) 12.1 배, P/B(주가순자산비율) 1.3 배, EV/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6.9 배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21% 상승한 4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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