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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암호화폐로 '다이아몬드' 산업 부활 노린다

기사승인 2018.03.14  1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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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스페인 언론 보도...이스라엘 2종의 암호화폐 출시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이스라엘에서 2종의 “다이아몬드 코인”, 즉 암호화폐가 출시됐거나 출시된다. 이스라엘이 이 암호화폐에 역점을 두는 것은 가상화폐 또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더는 뒤떨어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포함돼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죽어가는 다이아몬드 시장을 살리겠다는 의지도 깔려 있다.

14일 중국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외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참고소식망은 “스페인 ‘국가보’의 지난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라마트간에 위치한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거래소에서 2종의 암호화폐를 출시, 또는 출시키로 했다”면서 “하나는 캐럿(Carat)으로 광범한 다이아몬드 투자가들의 거래권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커트(Cut)로 주로 다이아몬드 시장의 전업참여자 사이의 결재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커트는 이미 올 2월 국제 다이아몬드위크에 예매를 시작했다”면서 “캐럿도 머지 않아 곧 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이 2종의 암호화폐가 국제 암호화폐 영역의 ‘다이아몬드’가 되기를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인 국가보의 보도에 의하면 이 2종의 암화화폐는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거래소에서 인증, 보관하는 다이아몬드를 토대로 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이 암호화폐의 25~75%의 가치는 거래소플랫폼이 소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들이다.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세계에서 제일 큰 다이아몬드 거래소에 꼽힌다. 사람들은 달러로 이런 암화화폐를 구매할 수 있을뿐더러 다이아몬드로 바꿀 수도 있다. 거래시장에서 찾는 사람이 없는 다이아몬드도 그 가치가 톡톡하다.

이번 출시의 부분목적은 이스라엘이 글로벌시장에서 더는 뒤떨어지고 싶지 않다는데 있다. 현재 암호화폐는 날로 보편화 되고 있고 그 발전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 외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국제 다이아몬드 거래와 투자영역에 현대적인 신선감을 주입시키고자 했다. 이스라엘 다이아몬드협회의 회장 에바다엘은 “다이아몬드 거래에는 국경이 없다”면서 “하지만 15년 혹은 20년 전처럼 번성기에 처해있는 산업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침체기에 처해있다”면서 “새로운 암호화폐가 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객들이 캐럿과 커트의 거래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이스라엘의 첨단기술기업에서 구축한 온라인 거래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이 거래시스템은 오는 5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으로 투자가들은 암화화폐의 거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장 이른 시간에 국제 다이아몬드 시장과 연관 암호화폐시장의 최신정보를 접할 수 있다.

 

 

진매화 기자 wh1463@choicenews.co.kr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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