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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칠레산 혼합과일 대량 수입 방법 찾았다

기사승인 2018.03.12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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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과일 냉장선 사상 첫 상하이 입항...전세 선박 동원해 대량 수입 성공

   
▲ 칠레산 과일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칠레의 과일 냉장선이 사상 처음 중국 상하이에 입항해 화제다. 여러 명의 수입상이 연합해 전세 선박을 빌려 일시에 대량의 과일을 수입한 게 특징이다.

12일 상하이 출입국검사국과 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칠레의 체리, 블루베리, 포도, 자두, 민복숭아 등 신선과일을 실은 선박이 상하이 양산항(洋山港)에 정박했다. 이 선박은 한 번에 무려 3571개의 과일팔레트를 적재했고 총 무게는 무려 3670톤에 달했다. 이는 40피트 냉장컨테이너를 한 번에 180개나 수입하는 것과 같은 물량이다.

칠레과일 냉장선이 중국대륙에 도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여러 수입상들은 처음으로 연합하여 전세선박을 동원해 머나먼 칠레산 과일을 중국대륙에 대량 수입하는데 성공했다. 단 한 번에 칠레산 혼합 과일을 이렇게 대량으로 수입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중국과 칠레는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 의정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이는 양국의 과일무역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에 수입하는 과일이 순조롭게 검사를 통과토록 하기 위해 상하이검사국은 화물이 입항하기 일주일 전부터 각항에 걸쳐 검사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수입한 칠레과일은 주로 상하이를 중심으로 장강삼각주와 중국대륙의 여러 지역에서 판매된다. 일부 고급과일은 검사를 마친 후 즉시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 등의 지역으로 운송된다.

신문망은 “전세선박으로 수입 비용을 대폭 줄였기에 중국 소비자들은 질 좋고 값이 저렴한 칠레 과일을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남아메리카의 신선한 과일 맛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진매화 기자 wh1463@choicenews.co.kr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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