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중국, 작년 먹거리 소비 3.1조 위안...한국요리 소비도 증가

기사승인 2018.01.14  18:01:04

공유
default_news_ad1

- 중국 젊은이가 가장 선호하는 건 '샤브샤브'...테이크아웃 시장은 2천억 위안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인들은 작년에 ‘먹거리’에만 무려 3조 9000만 위안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식문화 다변화가 급진전된 가운데 중국 젊은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훠궈(샤브샤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테이크아웃 시장도 2000억 위안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요리 등 국제 미식 인구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중국 조리협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미식소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식정식은 여전히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고 이 음식의 시장 점유율은 자그마치  57%를 차지했다.

또한 중식정식에서 가장 환영받는 음식은 훠궈(샤브샤브,火锅)로 2017년 새로 출현한 훠궈는 젊은 층의 첫 번째 선택이었다.

이어 중식을 제외하고 한가하게 즐기는 심플스낵(simplesnack)업도 급성장해 중국 요식업 비중의 16%를 차지했다.

동시에 양식, 일본요리, 한국요리 등 국제미식에 대한 수요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요식 소비군을 보면 젊은 층이 이미 새로운 소비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그중에서도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이 요식소비의 약 50%를 차지했다. 각 연령층별 음식에 대한 기호도 부동적이었다. “1990년대생”은 케익을 중식보다 더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들이 음식점을 선택할 때 제일 주목하는 요인으로 ‘식사환경’을 꼽은 사람이 19.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요리의 맛으로 17.8%를 차지했다. 식품안전, 가격은 제3, 제4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 가장 환영받은 맛은 “신선 어류와 육류요리”였다.

여기에 호남요리, 광동요리, 강소와 절강요리, 동북요리, 사천요리 등이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

미식평가단이 공표한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환영을 제일 많이 받는 요리종류의 'TOP 10'으로는 가재, 쇠갈비(beefsteak), (통)오리구이, 스시,  쏸차이위 (발효되어 새콤한 맛이 나는 배추절임에 물고기를 추가한 얼큰한 잉어요리) , 조주 쇠고기 훠궈, 쌀국수, 라면,  마라샹궈(麻辣香锅, 기름을 달궈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 고추를 넣어 볶아내는데 주로 야채, 새우를 많이 사용), (통)닭 구이 등 이다.

중국인 소비자의 60%는 매주 적어도 1~2번 야식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둥(广东)의 경우 야식을 즐기는 10개 도시 중 제 6위로 나타났다. 그중 광둥 제양(揭阳)은 중국에서 제1위를 차지했고 야식과 테이크아웃이 하루 오더 중의 20%를 차지했다.

중국 조리협회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7년 중국 테이크아웃 시장 규모는 2000억 위안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테이크아웃의 단가가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로 54.5위안에 달했고 중국에서 유명한 인터넷 테이크아웃 플랫폼(饿了么, ele.me)의 평균단가는 40위안을 넘었다.

 

진매화 기자 wh1463@choicenews.co.kr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