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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 정유주 · 애플이 미국증시 이끌었다

기사승인 2018.01.13  0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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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3대지수 또 사상 최고..JP모건 실적호전 & 유가 상승 등 덕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미국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전날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JP모건체이스의 실적 호전으로 은행주들이 크게 오른데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정유주들이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 이날 미국증시를 견인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228.46포인트(0.89%) 오른 2만5803.19를 기록했다. 또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8.68포인트(0.67%) 상승한 2786.24로 마감됐다. 그런가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28포인트(0.68%) 높아진 7261.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엔 금융과 에너지 섹터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날 JP모건 등 일부 대형은행이 분기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 은행주들을 끌어올렸다.

이날 주요 은행의 주가 흐름을 보면 뱅크오브아메리카(+1.73%) 씨티그룹(+1.69%) JP모건체이스(+1.65%) 등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웰스파고는 0.73% 하락했다.

이날에도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또 올라 배럴당 추가 저항선인 64달러 선 마저 상향돌파하면서 정유주들의 주가가 또 치솟았다. 주요 정유주  흐름을 보면 쉐브론(+0.78%) 엑손모빌(+0.68%) 로얄더치쉘(+1.53%) BP(+1.48%) 등의 주가가 모두 오르면서 미국증시를 상승을 거들었다. 이들 정유주는 시가총액 비중이 커서 조금만 올라도 미국증시 전반의 상승세에 주된 영향을 미친다.

이밖에 미국의 경기 호전 속에 페이스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증시 대장주이자 기술주를 대표하는 애플의 주가가 1.03% 올랐고 미국 기술주를 상징하는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중에서도 아마존(+2.23%) 넷플릭스(+1.84%) 알파벳(구글의 모회사, +1.67%) 등의 주가가 껑충 올랐다. 이날 페이스북만 4.47% 급락했다.

 

 

최미림 기자 meelim0128@gmail.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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