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중앙은행 주간의 첫 날, 원화환율과 엔화환율 모두 소폭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092.3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1.0원(0.09%)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0분(한국시간) 현재 113.38 엔으로 전주말보다 0.09%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788 달러로 0.13%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3372 달러로 0.13% 내려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는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CME 그룹의 Fed와처프로그램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가 0.25%포인트 이상 인상될 가능성을 줄곧 100%로 집계하고 있다. 오후 5시17분 현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90.2%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9.8%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14일 정책회의를 갖는다. ECB와 BoE는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지난달 2일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