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업이익 661억원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는 24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거래가 시작되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시가총액 2조원을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동사의 2018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33.5% 증가한 3779억원, 영업이익은 76.5% 늘어난 661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드라마의 중국향 판매가와 판매량이 시가총액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시총 하단은 1조2500억원, 상단은 2조1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신한금투는 동사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3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률, 중국향 수익 인식을 통한 폭발적인 이익증가 가능성, 제작과 판권이라는 이상적 수익구조를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며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성장가능성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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