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방송광고 경기회복으로 실적성장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은 22일 CJ E&M에 대해 “콘텐츠 경쟁력 상승으로 실적개선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H증권은 동사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39.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콘텐츠 경쟁력 개선노력이 2018년에는 본격적인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라며 미디어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방송사업의 콘텐츠 경쟁력이 개선됐고 기업공개를 앞둔 스튜디오드래곤이나 JS픽쳐스를 통해 제작역량을 확보했으며 ‘문화창고’ ‘화앤담’ ‘KPJ’를 통해 우수 작가들을 확보, 종합 방송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

또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식스틴’ 등을 통해 방송과 결합된 음악사업이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음을 확인, 음악사업의 실적성장도 기대했다.

NH증권은 동사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평창올림픽과 방송광고 경기회복에 따라 2018년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며 “스튜디오드래곤과 넷마블게임즈 가치상승에 따라 CJ E&M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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