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올라...코스닥, 6p 하락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닥 지수가 6포인트 하락 마감한 가운데 신라젠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전일 대비 18.29% 상승한 4만8500원을 기록했다. 펙사벡과 병용치료 임상시험 중인 BMS사의 면역항암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2.30% 상승한 14만6900원을 기록했다.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유가증권 시장 이전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풀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5.46% 오름세로 마쳤다.

서울반도체는 외국인 순매수 1위로 3.25% 상승한 2만5400원을 기록했다. 장중 2만5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91포인트(1.06%) 하락한 642.0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과 54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19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포스코켐텍(3.98%), 에스에프에이(2.84%) 등이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2.24%), 로엔(-1.25%), 코미팜(-3.11%), SK머티리얼즈(-1.23%), 바이로메드(-3.78%), 컴투스(-3.95%) 등이 약세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1~5위는 서울반도체, 신라젠,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제넥신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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