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네 마녀의 날'...SK하이닉스 · LG디스플레이 · LG이노텍 올랐다

기사승인 2017.09.14  16:19:37

공유
default_news_ad1

- 삼성바이오로직스 6% 급등...코스피, 외국인 · 기관 매도에도 2380 근접

   
▲ 코스피가 17포인트 상승하며 2380선에 다가섰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2380선에 바짝 다가섰다.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시장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외국인들은 2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기관도 매도 우위를 지속했지만 개인은 순매수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큰폭 상승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IT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해운주와 통신주는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6.93% 상승한 32만4000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주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제일약품(6.25%), 녹십자홀딩스(4.15%), 동아에스티(3.59%), 환인제약(3.02%), 대웅제약(2.20%), 한미약품(1.74%) 등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로 1.37% 상승한 251만5000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4% 상승한 3만3800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까지 6일간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들은 이날 매수로 돌아섰다.

LG이노텍은 2.67% 상승한 17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는 “애플의 글로벌 공급사슬에 위치한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LG이노텍을 지목했다.

OCI는 5.42% 급등한 10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OCI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빨리 높아지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팬오션은 8.07% 하락한 6040원을 기록했다. 전날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발목을 잡았다. 대한해운(-4.16%), 흥아해운(-1.11%)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48포인트(0.74%) 상승한 2377.77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1억원과 7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191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통신(-2.73%), 운수창고(-1.94%), 철강금속(-1.72%), 종이목재(-0.48%)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의약품(3.57%), 서비스업(1.94%), 의료정밀(1.69%), 전기전자(1.31%) 등의 상승폭이 컸다.

현대차(2.24%), 한국전력(0.49%), NAVER(4.94%), 신한지주(1.95%), 삼성생명(0.87%), KB금융(1.52%), SK이노베이션(1.03%), 아모레퍼시픽(0.78%), 삼성SDI(0.72%) 등은 상승했고 LG화학(-0.12%), POSCO(-2.85%), 현대모비스(-0.70%), SK텔레콤(-2.81%), SK(-0.76%) 등은 약세로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32포인트(0.96%) 오른 665.41에 마감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