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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아이폰X의 반격 "사물인터넷은 상상속 열대우림"

기사승인 2017.09.14  1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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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프로그램에서 짐 크레이머가 아이폰X를 위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화면 오른쪽에 애플 주가변동이 표시돼 있다. /사진=CNBC 화면캡쳐.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12일 ‘미디어 데이’를 갖고 내년 폴더블폰 판매목표를 밝혔다.

펼쳤을 때 버튼과 화면이 나오는 예전의 휴대폰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의 폴더형이라면 전혀 차원이 달라진다. 미니 데스크탑을 저마다 들고 다니는 시대도 상상할 수 있다.

고동진 사장은 이와 함께 갤노트8의 사전판매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고동진 사장이 이처럼 기염을 토한 행사가 열린 날은 애플이 진작부터 아이폰 X 공개행사를 예고한 날이었다. 애플의 아이폰 X 공개에 앞서 삼성의 강한 견제구가 날아갔다.

당연히 아이폰 X 공개행사를 전하는 외신들은 삼성의 갤노트8 실적 호조와 함께 폴더블폰의 얘기도 함께 포함했다.

미국의 아키텍처럴디자인매거진(AD)은 “12일은 애플의 가장 최근 연례 ‘특별행사’가 벌어진 날이었지만, 태평양을 건너 삼성의 모바일 담당사장은 스마트폰의 외모와 기능에 혁명을 가져올 발표를 하면서 쇼를 훔쳐갔다”고 전했다.

삼성의 ‘김 빼기’ 작전에 대해 애플을 성원하는 투자전문가의 반격도 나왔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한 프로그램에서 삼성의 사물인터넷(Samsung Ecosystem)에 대해 “네바다 열대우림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건조한 네바다에는 열대우림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폰 X 공개 후 일부 전문가들의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크레이머는 “언론은 언제나 ‘별로 혁신적이지 않네’라는 반응을 달고 산다”고 반박했다.

CNBC는 크레이머의 자선기금이 애플 지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경순 기자 sixyellow@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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