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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5년 만에 최고...영업이익률 7.2%

기사승인 2017.09.14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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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기업경영 분석..."매출-이익-부채지표 일제히 개선"

   
▲ 자동차 부품업체.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분기 국내 기업 매출액이 8.0% 증가하면서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0%로 지난 1분기 7.9%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또 지난 2012년 1분기 증가율 10.4%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는 온도차가 확인됐다. 대기업의 2분기 매출증가율은 8.5%로 1분기(8.1%)보다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은 1분기 6.7%에서 2분기 5.5%로 하락했다.

   
▲ 자료=한국은행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 증가율이 8.4%로 지난 1분기 9.3%에 비해서는 소폭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석유화학(-6.71%→7.25%), 금속제품(-2.02%→10.86%), 기계전기전자(-1.84%→19.8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운송장비는 자동차 수출이 중국 리스크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들었다.

수익성 개선세도 이어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0%에서 7.2%로 개선됐다.지난 2010년 3분기(7.2%)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 기계전기전자(12.3%), 비금속광물(12.0%)의 영업이익률이 두드러졌다. 다만 매출액 세전순이익률은 7.8%에서 7.1%로 다소 낮아졌다.

안정성 지표인 기업 부채비율은 1분기 89.2%에서 2분기 86.0%로 낮아졌다. 지난 2007년 3분기 85.0% 이후 약 10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차입금 의존도는 23.2%에서 22.6%로 개선됐다.

특히 제조업 부채비율은 69.9%에서 66.7%로 개선되며 2001년 통계를 낸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다만 전기전자업종은 설비투자로 소폭 늘어났다. 비제조업 부채비율도 122.7%에서 119.8%로 하락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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