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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악재 소멸...달러 연일 껑충 vs 엔화환율 또 상승

기사승인 2017.09.14  0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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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리스크, 태풍 어마 소멸 등이 달러 연일 견인...유로는 연일 하락

   
▲ 서울의 한 은행에서 외환출납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3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가치가 더 높이 올랐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미국 시장을 짓눌러 온 악재들이 걷히자 미국 달러가치가 연일 뛰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2.43으로 전일 대비 0.58% 상승했다. 이번 주 들어 내리 상승이다. 달러 인덱스는 이틀 전 0.5% 상승, 전날 0.03% 상승에 이어 이날 또 올랐다.

지난주 내내 미국 달러가치를 짓눌렀던 북한발 리스크가 잠잠해지고 태풍 '하비'에 이은 '어마'의 공포까지 물러나자 이번 주 들어 미국증시가 연일 뛰고 미국 달러가치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북한 리스크 등의 악재 여파로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안전통화의 가치가 뛰면서 달러가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이번 주 들어 이런 흐름이 소멸된 것이다.

게다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장녀 '이방카'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지난 7월17일 비밀회동을 가진 사실을 보도하고, 더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내년 2월 임기만료되는 옐런 연준의장의 연임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도 최근의 달러 흐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진대로 옐런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중시하는 인사다.

한편 이날 미국 달러가치가 또 뛰자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또 떨어졌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의 가치는 1.1885달러(한국시각 14일 새벽 5시35분 현재)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비슷한 시각의 1.1967 달러 보다 상당 폭 떨어진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10.59엔으로 전날 비슷한 시각의 110.19엔보다 더 올랐다. 엔-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지난주 107엔대까지 추락했던 엔-달러 환율이 이젠 110엔대 중반까지 치솟은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는 한국의 수출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흐름이다.

 

 

최원석 기자 choiup82@choicenews.co.kr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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