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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겉만 화려"...통화정책에 '신중론' 부각

기사승인 2017.09.13  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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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등 "체감실업률 8.6%, 평균근로시간·경제활동참가율 '미흡' "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미국의 7월 구인건수가 620만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상태에 근접했다고 연방준비제도(연준, 미국 중앙은행)는 보고 있지만, 실제 고용 실상은 겉과 달라서 통화정책 구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최근 3개월간 실업률은 4.3~4.4%로 낮은 수준이지만, 불완전 취업자를 포함한 '체감실업률'에 가까운 'U6실업률'은 최근 3개월 동안 8.6%를 기록했다.

지난 5월의 8.4%보다 상승한 수치다.

연준의 생각과 달리 고용시장은 여전히 구직자에 대한 풀타임 일자리 제공이 미흡하다는 것.

또 8월중 25~54세 경제활동참가율은 81.6%로 ‘대침체’ 발생 이전인 지난 2007년 12월의 83.1%를 밑돌았다.

통상 경제성장기에는 구직자의 증가로 경제활동참가율도 상승한다.

아울러 8월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34.4시간으로 전달에 비해 0.1시간 늘었지만, 여전히 지난해 1월의 34.6시간에 미치지 못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이날 “이런 여건을 고려할 때, 연준이 향후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다거나 적극적인 보유자산 축소를 시행한다면, 경기는 다시 침체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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