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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매 양상"...한국항공우주 · 두산인프라코어 급등

기사승인 2017.09.07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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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 올라...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로 2340선 회복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만에 상승하며 2340선 대로 뛰어올랐다. 북한 리스크가 줄어든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2% 넘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틀간 약세를 보였던 증권, 은행주들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8% 상승한 240만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240만원대를 넘어섰다. 기관이 삼성전자를 대량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들은 사흘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항공우주는 8.04% 뛰어오른 4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업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소식에 5.11% 상승한 8640원을 기록했다. 중국 굴삭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늘어나 실적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OLED 패널 등 공급 확대 기대감에도 차익매물이 몰리며 0.57% 하락한 17만3500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외국인 순매수 1위로 5.69% 상승한 46만4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8월 25일 이후 연일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20만4000주를 사들였다.

에이블씨엔씨는 12.10% 급락한 1만7800원을 기록했다. 장중 1만7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지만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는 일부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되며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증권, 은행주들은 큰 폭 상승했다. 증권주 중에서는 한화투자증권(5.95%), NH투자증권(5.08%), 키움증권(4.87%), 미래에셋대우(4.83%), KTB투자증권(4.24%) 등의 오름폭이 컸다.

하나금융지주(2.96%), 기업은행(2.14%), 신한지주(2.08%), 우리은행(2.05%)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1.14%) 상승한 2346.19로 마감했다. 기관이 12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도 사흘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7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홀로 22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0.23%)과 철강금속(-0.2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3.85%), 보험(2.71%), 통신(2.35%), 은행(2.11%), 섬유의복(1.91%), 전기전자(1.69%), 금융업(1.68%), 제조(1.08%), 운수장비(1.06%)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1.47%), 삼성물산(0.40%), 삼성생명(5.41%), 현대모비스(0.43%), KB금융(1.76%), SK텔레콤(3.07%), SK이노베이션(1.08%) 등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0.42%), POSCO(-0.75%), LG화학(-0.54%), 네이버(-0.95%), 삼성바이오로직스(-0.18%), SK(-0.39%), 아모레퍼시픽(-0.88%), KT&G(-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89포인트(0.90%) 상승한 658.48로 마감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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