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대비 디스카운트 비율은 축소"..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가 현대차2우B의 주가 강세에 대해 “배당성향 증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2일 골드만 삭스는 “지난 3월 15일 현대차2우B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바이(Buy)를 제시한 이후 주가가 12% 상승한 반면 보통주는 8% 올랐다”면서 “이는 시장이 우선주 배당성향에 대해 기대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또한 “주가 상승으로 보통주 대비 디스카운트 비율이 34%에서 28%로 좁혀졌다”면서 “현대차2우B의 보통주 대비 디스카운트 목표 비율을 27%에서 24%로 내리는 한편 목표가를 올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당 증가와 더불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라는 순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현대차2우B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2.19% 상승한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