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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시장 급성장...리튬 배터리 부족 현실화?

기사승인 2017.06.19  13: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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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당 배터리 사용량 크게 늘어...2년 후엔 공급부족 사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의무판매제도가 검토되는 등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인 리튬이차전지(배터리) 부족 사태가 예견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와 하이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기차 의무판매제도에 대해 오는 6월 27일까지 의견을 모은 후에 수정을 거쳐 하반기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내용에는 내년부터 전기차 의무판매제를 실시하며 2018~2020년 전기차 생산량 비중 8%, 10%, 12% 등이 담겨 있다. 전기차 업체들이 생산 쿼터를 채우지 못하면 크레딧(전기차 판매 시마다 부여되는 포인트) 여분이 있는 회사에 돈을 주고 크레딧을 구입하거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시장은 올들어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성장이 둔화됐지만 전기차 의무판매제가 도입되면 또 다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량이 매년 급증하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시장도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분석기관의 추정에 따르면 2015~2020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성장률은 77.6%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기차 한 대당 배터리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특히 리튬이차전지 시장 가운데 중대형 전지 시장이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각 배터리 제조사들이 라인 증설에 나섰지만 2019년부터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공급부족 현상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영란 기자 yrlee1109@naver.com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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