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에스엔유프리시젼 인수도 긍정적"...투자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최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가 “에스에프에이의  OLED 공급사슬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6일 자료에서 HSBC는 “올해 삼성전자에서의 장비 수주에 이어 내년에는 중국에서의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에서의 수주는 2018년에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2018년까지 중국의 패널 생산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물류장비 경쟁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이지만 마진이 높은 전공정장비(Evaporator)가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4분기에 추가로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자회사인 SFA반도체의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지난 5일 에스엔유프리시젼 지분 31%를 인수한 것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면 실적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에스에프에이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0.69%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