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환율 여건 개선"...그러나 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 주유소에서 직원이 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국제 투자기관인 HSBC가 에쓰오일(010950)에 대해 “일시적 실적 추락이 있었지만 회복이 뒤따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28일 HSBC는 “에쓰오일의 3분기 실적은 유가 변동 및 환율 변동과 관련된 예상보다 컸던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면서 “단기 비핵심 이익 촉매제는 유가와 환율인데, 4분기 초 두 요소는 이미 모두 턴어라운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쓰오일의 경우 이미 견고한 이익은 10월에 인식되고 있다”면서 “산업 가동률 하락과 이전 몇 달 동안의 재고 소진, 그리고 정제 마진 회복으로 근본적인 이익 전망은 건설적인 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 경영진은 동사 배당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지난해보다 낮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HSBC가 전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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